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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글로벌 매출 1.2위 의약품은 지난해에 이어 '휴미라'와 레블리미드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머지 Top10 의약품은 큰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특히 새로운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3위, 4위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이며 적응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2024년까지 이들 제품의 매출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글로벌 제약산업 분석업체인 이벨류에이트사의 보고서를 토대로 '2019년 글로벌 블록버스터 Top10 의약품'을 소개했다.이벨류에이트의 '2019년 제약 및 바이오분야 전망'에 따르면 201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9.01.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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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G·삼성·코오롱 등 그룹사들이 제약바이오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SK의 경우 독자 개발한 혁신 신약을 기술 수출하지 않고 단독으로 미국 시장 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LG는 해외 기업들과 동시다발적으로 공동개발에 나서는 광폭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4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 출시한데 이어 본격적인 미국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코오롱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글로벌신약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SK바이오팜, 독자개발신약 FDA 단독 허가 신청SK 계열 SK바이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9.01.0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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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육십간지 중 36번째인 기해년은 황색(노란색)을 의미하는 기(己)와 십이간지 중 돼지를 뜻하는 해(亥)가 결합한 말로 ‘노란돼지의 해’를 뜻한다.십간의 기(己)는 땅(土)의 기운을 상징하는데 땅은 ‘황(黃 누를 황)’이라는 의미로도 해석돼 황금돼지의 해라고도 불리며, 길운을 찾고, 재물복이 많다는 의미를 지닌다.또한, 돼지는 재물이 넘치고 큰 복이 온다는 속설이 있어 돼지해에 태어나면 재물복이 넘치고 길하게 산다고 봤기에 돼지꿈은 용꿈과 함께 최고의 길몽으로 여겨진다.돼지는 십이지신 가운데 마지
기획탐사
박애자 기자
2018.12.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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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먼디파마.레오파마.사노피파스퇴르 등 국내 기술 도입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은 물론 벤처캐피탈이 국내 R&D 기술력을 주시하고 있다.올들어 10여건의 국내 제약 및 벤처업계의 크고 작은 기술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진 가운데 11월에만 앱클론, 유한양행, 코오롱생명과학, 인트론바이오, 에이엘바이오 등 5건의 기술수출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얀센, 먼디파마, 사노피파스퇴르 등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국내 기술을 도입했고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기업인 로이반트는 지난해 한올바이오파마에 이어 올해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12.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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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과 서비스가 함께 처방되는 새로운 치료 방식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정밀의료의 발전으로 제약시장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개인별 유전적 차이를 구분하지 않고 범용적으로 개발되던 의약품이 유전체정보 인프라 구축 및 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적인 진보를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제품 개발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는 추세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 현황 및 전망'을 통해 의료 패러다임이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는 ‘One-size-fits-all’ 전략에서 개인의 차이를 고려해 적용하는 정밀의료로 전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기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11.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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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식품은 물론 치료제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 전체를 일컫는다. 최근 각종 질환과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암을 비롯 자가면역질환, 위장관, 당뇨, 비만 등을 겨냥한 치료제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현재 기능성식품 웰니스제품이 주도, 치료제 비중 확대 예고한국바이오협회 김지현 선임연구원은 '마이크로바이옴과 헬스케어 혁신: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산업 전망' 보고서를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11.0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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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가 국내 제약시장 판도를 뒤바꾸고 있으나 국산신약은 제자리걸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미약품 등 몇몇 대규모 기술수출로 혁신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결실을 맺을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플랫폼기술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바이오시밀러 성장 견인차 역할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지난해 2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수출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식약처에 따르면 ‘17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20조 3,580억원으로 전년대비 8.3% 늘어나 20조원을 처음으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10.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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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이 바이오의약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직 '가짜 백신' 사태와 같은 후진적 면모를 보이기도 하지만 거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활발한 인재 영입,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정부 자금 지원 및 제도개선 등 적극적인 육성전략을 통해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중국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신약 개발을 장려하는 정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혁신신약의 보다 빠른 임상개발과 허가를 위해 의약품 평가·승인제도를 2016년 중반부터 대대적으로 개혁해 왔고, 지난해 6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관리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09.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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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처방의약품 매출액은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와 같은 새로운 치료법의 등장으로 2024년까지 연평균 6.4% 성장하고, 바이오의약품은 100대 매출 제품 중 비중이 52%로 확대되며, 치료영역에서는 암 치료제 비중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제약산업 분석업체인 이벨류에이트파마사의 보고서를 토대로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분석한 '글로벌 제약산업 현황과 2024년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처방의약품 매출액은 2018년 8,300억 달러(약 938조원)에서 연평균 6.4%로 성장해 2024년 1.2조 달러(약 1,355조원)를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08.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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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TNF 억제제에 이어 인터루킨억제제가 영역을 확대하고 복용의 편의성을 내세운 경구용 JAK억제제 등이 속속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자가면역질환은 체내의 면역체계가 정상적이고 건강한 조직이나 기관 또는 기타 체내 성분 등을 공격하게 되는 질환으로 인체의 모든 장기와 조직에 걸쳐 나타날 수 있다. 건선 건선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크론병 등의 자가면역질환에는 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등 TNF-α 억제제가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다양한 인터루킨억제제가 차별화된 효과를 앞세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인터루킨억제제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07.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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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약/바이오 분야의 성장기회는 암면역치료, 세포뱅킹, 일회용 생물제제에서 찾아야 한다는 분석이다.체외진단 분야는 NGS 기반 진단, 액체생검검사, 현장진단, 의료기기 분야는 네트워크 디바이스, 암치료 디지털화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2018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제약, 맞춤형 세포유전자치료 아웃소싱 수요 촉진2018년 제약/바이오 분야 글로벌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4.3% 증가해 총 1조 2,464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신약개발에서의 디지털 자동화 및 기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06.1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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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전세계 환자 수는 3억 5천명에 이르고 있으나 7천여 개의 희귀질환 중 적절한 치료법이 개발된 질환은 5%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세계 각국이 희귀질환 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가운데 다빈도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이 한계를 노출하며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이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희귀의약품은 수요가 한정되어 있으나 일반신약에 비해 개발비가 낮고 수익성이 높으며 각국 정부의 지원정책으로 신속한 허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약개발에 가장 많은 비용이 투여되는 임상시험의 경우 희귀질환치료제는 3상 환자의 대상수가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05.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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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영업환경이 급변하며 의약품 마케팅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제약업계의 준법경영이 강조되는 가운데 김영란법 시행에 이어 올해부터 제약회사가 의료인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내역을 작성 보관해야 하는 일명 K-sunshine Act가 시행되며 의약품 영업 접근 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제약업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강화하고, 의약품 거래 투명화와 준법 경영을 선언하고 있으나 관행화된 영업 행태를 탈피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K-sunshine Act 시행으로 의료인을 대면하는 것 조차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05.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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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기를 맞아 과학기술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MIT, 가트너, 맥킨지 등 세계 주요기관들은 유망기술이나 혁신기술을 선정 발표하고 우리 삶을 변화시킬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액체 생검·세포도감·게놈백신 등 주목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은 매년 가까운 미래에 삶을 개선시키고 산업을 변화시키는데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전망되는 10대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고 있다.연간 2~3개 정도의 바이오 관련기술을 포함되는데 2017년의 경우 액체 생체검사, 인간 세포 도감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05.0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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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경제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바이오 분야의 미래유망기술 발굴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바이오기술을 이용해 경제성장을 이끌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바이오경제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바이오기술은 고령화 시대에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한편 풍요롭고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바이오는 건강(Red, 제약·의료기기), 식량(Green, 농축수산·식품), 환경·에너지(White, 바이오소재·에너지) 관련 문제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05.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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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일동제약은 기업이미지와 사내 분위기가 좋고 높은 구성원 만족도 등 제약업계 내에서 이른바 좋은 회사로 꼽힌다.이를 입증하듯 일동제약은 지난 2014년 기업정보 공유 플랫폼인 잡플래닛이 발표한 직장인들이 꼽은 최고의 일터(의료/제약/복지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당시 잡플래닛은 ▲급여 ▲일과 삶의 균형 ▲사내 분위기 측면에서 현직 회사원들의 평가, 리뷰 등을 토대로 각 분야 회사 순위를 매긴 바 있다.일동제약은 2017년 말 현재 임직원 수는 총 1394명이며 이 중 비정규직 비율은 0.7%대였다. 직무 특성상 계약직으로 있는
기획탐사
김세진 기자
2018.05.0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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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발전한다’그동안 회사나 조직의 발전을 위해 개인은 희생해도 된다는 인식이 강했다면 이제부터는 조직 구성원의 복지나 만족도를 우선시함으로써 동기부여를 하고 이를 통해 회사나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시도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일과 가정 양립을 추구하는 정책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돼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에 폭발적인 견인역할을 한데 이어 근래들어 일과 삶의 균형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은 주요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제약업계에도 종전에는 일부 외국계 회사들의 각종 휴
기획탐사
김세진 기자
2018.05.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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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여드름.홍조 등 피부관련 문제 해결 위한 신규 제형 연구 활발 수명 증가 속에 젊은 외모를 유지하려는 소비자의 욕구가 강해지며, 화장품과 의약품을 결합한 코스메슈티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화장품(cosmetics)과 제약(pharmaceuticals)의 합성어로, 약용 기능성 화장품을 의미한다.코스메슈티컬 제품은 피부과 시술로 나타나는 피부 개선 효과를 화장품 사용을 통해 얻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통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코스메슈티컬 제품은 노화방지뿐 아니라 여드름이나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04.1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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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기회는 면역관문억제제(면역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유전자치료제, 바이오분석서비스, 아웃소싱에서 찾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프로스트&설리반이 발간한 ‘글로벌 바이오시장'을 토대로 작성된 이 보고서에서는 2016~2021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5가지 주요 성장기회를 제시했다.글로벌기업 협력 모색 중소기업체 기회우선 면역관문억제제의 경우 비소페포폐암, 흑색종과 같은 암의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대형 바이오제약
기획탐사
이은영 기자
2018.03.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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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 개척을 위한 국내 제약업계의 연구개발 의지는 올해도 식지않고 지속된다.이미 굵직한 기술수출을 통해 연구개발력을 인정받은 국내 제약사들은 제2,제3의 신화를 창출하기 위해 현재 상용화를 앞두고 있거나 진행중인 과제에 대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일부 과제는 한정된 국내 시장을 탈피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에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등 앞으로 도출될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 보다 높다.유한양행은 제3세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YH25448’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유한양행은 ‘YH25448’에 대한 임상 1상을
기획탐사
김세진 기자
2018.03.18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