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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독일 연구팀이 혈액 속에 철 성분이 얼마나 있느냐가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중요하다는 유전자 연구 결과를 내놨다.영국 에든버러대학과 독일 막스플랑크 노화생물학연구소 연구팀은 지난 1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서 100만명 이상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 철 성분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이 노화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사람마다 노화 속도가 다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노화 관련 유전자들을 확인했다”며 “이 연구 결과는 적절한
혈액
이소라 기자
2020.07.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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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생쥐의 혈액을 통한 늙은 생쥐의 회춘실험에 성공한지 15년 만에 혈액 내 노후 단백질을 교체하면 회춘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늙은 생쥐의 혈장을 희석하면서 노후한 단백질을 새것으로 바꿔 주기만 해도 늙은 생쥐의 인위적인 회춘에 대한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논문을 15일(현지시간) 노인학 전문 국제저널 '에이징(Aging)'에 실었다.미국의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BERKELEY) 연구진이 늙은 생쥐의 회춘 실험에 처음 성공한 건 2005년이다. 당시 연구팀은 늙은 생쥐와
혈액
이소라 기자
2020.06.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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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급성농약중독환자의 생존율을 높여주는 혈액관류와 혈액투석 치료 중 발생하는 부작용인 지혈장애의 기전을 밝혀냈다.혈액관류는 오염된 혈액을 활성탄이 들어있는 카트리지에 통과시켜 혈중 약물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혈액투석과 동시에 시행하면 급성농약중독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나 100명 중 3명꼴로 투석직후 지혈이 되지 않는 부작용이 발생한다.순천향대천안병원 신장내과 박삼엘 길효욱 교수팀은 급성농약중독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지혈장애가 발생한 환자들은 모두 혈액관류 과정에서 혈소판의 활성화가 불완전함을
혈액
박애자 기자
2020.01.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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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개원 후 첫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하며 가톨릭 혈액병원이 쌓아올린 세계 최고수준의 혈액질환 치료 계보를 이어간다.은평성모병원은 지난 9월 6일 아밀로이드증(Amyloidosis) 투병 중이던 65세 여성 박 모 씨에게 자신의 혈액에서 채집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했으며 환자는 이식 후 안정 기간을 거쳐 건강하게 퇴원했다.이식 직후부터 회복세를 보인 환자는 이식 3주 후 시행한 골수 검사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모두 정상 수치를 보여 조혈모세포가 성공적으로 생착됐음을 확인했다.주치의인 혈액내과
혈액
박애자 기자
2019.10.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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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가톨릭혈액병원의 홈페이지가 새롭게 오픈했다.새롭게 선보인 가톨릭혈액병원 홈페이지는 다양한 혈액질환에 대해 상세한 정보 중심의 콘텐츠와 더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6개 센터(급성백혈병센터, 만성백혈병센터, 림프·골수종센터, 재생불량빈혈센터, 소아혈액종양센터, 이식협진센터)의 총 22개의 질환에 대해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합병증, 예후 등을 탭으로 구성해 의학정보를 풍부하게 수록했고 혈액검사, 골수검사, 염색체검사, 유세포검사와 같은 진단검사정보와 항암치료 및 조혈모세포이식 과정에서 나타날
혈액
박애자 기자
2019.10.01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