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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전이성 췌장암, 유방암, 위암 환자의 복수와 흉수 검체로부터 암 오가노이드를 수립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국립암센터 오가노이드 연구팀은 암 오가노이드를 흉수·복수 내 종양세포를 이용해 배양하는 방식으로 췌장암, 유방암, 위암 환자의 복수와 흉수 검체에서 총 28개의 암 오가노이드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팀은 배양된 오가노이드가 종양의 분자유전학적인 특성을 잘 반영하며, 환자들에게 실제 약물 투약시의 임상 반응 결과와 오가노이드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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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3.06.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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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국내 연구진이 표준치료의 효과가 현저히 낮고 표적치료제가 부재한 난치암인 췌장암을 대상으로 암세포에 결합해 약물을 세포 내로 전달하는 압타머 기반의 새로운 치료전략과 플랫폼을 제시했다.국립암센터 분자영상연구과 김윤희 교수, 국민대학교 허균 교수, 허난대학교 최선일 교수는 약물이 결합된 암표적 압타머(Aptamer)와 지주항체를 융합한 신개념 융합 항암제 플랫폼 기술의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연구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최신 압타머 발굴 기술인 ‘세포-셀렉스(Cell-SELEX)’ 기술을 활용하여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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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3.04.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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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국내 연구진이 췌장암 환자의 유전적 원인을 분석해 주목된다.국립암센터 표적치료연구과 공선영, 종양면역연구과 우상명, 소화기내과 유금혜, 중재의학연구과 전중원, 의학통계분석팀 이동은, 진단검사의학과 심효은, 분자영상연구과 김윤희, 외과 한성식, 종양외과학연구과 박상재 교수, GC지놈(GC Genome) 조은해 소장, 최종문 전문의 연구팀은 국내 최대 규모인 췌장암 환자 300명의 유전적 원인을 분석한 결과 20명(약 6.7%)에서 유전적 유전자 병원성 변이 소견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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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3.04.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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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난치암인 간 내 담도암에 단백유전체 연구를 적용해 암의 특징을 규명하고 세분화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다.국립암센터 종양외과학연구과 박상재(간담도췌장암센터 임상교수), 종양면역연구과 우상명(간담도췌장암센터 임상교수), 분자영상연구과 김윤희, 한양대학교 분자생명과학과 조수영 교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 김진영, 황희연 박사 연구팀은 단백유전체 연구를 난치암인 간 내 담도암에 적용해 유전체 변이의 영향을 분석하고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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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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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부모의 암 진단이 청소년 자녀의 건강을 취약하게 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자살 생각이 또래 대비 3배가량 증가하는 등 부모의 암 진단으로부터 5년 이내 청소년의 건강이 특히나 취약해진 것이다. 이들의 회복과 적응을 돕는 사회적 지원 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공공진료센터 통합케어클리닉 김계형 교수 연구팀은 부모가 암 진단을 받은 12~19세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또래 청소년 3,429명 및 그 부모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결합해 분석한 연구결과를 15일 발표했다.국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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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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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폐암수술도 정밀의료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맞춤치료가 가능하다는 게 증명됐다.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 이진 박사과정생, 존스홉킨스대학 홍연수 박사 공동 연구팀은 최근 수술 전 임상정보를 분석해 환자 맞춤형으로 림프절 절제 범위를 정할 수 있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도 유리하다는 결과를 국제 학술지 두 곳에 잇달아 발표했다.연구팀은 올 7월 세계폐암학회 공식 학술지인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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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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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폐암 환자에서 항암방사선 치료 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높이고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예측인자가 밝혀졌다.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윤홍인, 김경환 교수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강석민, 오재원 교수 연구팀이 폐암 환자에서 항암방사선 치료 시 우심방에 위치한 동방결절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이 높을 경우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약 15배 증가한다고 27일 밝혔다.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연세암병원에서 동시 항암 화학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321명과 소세포성 폐암 환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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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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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정현 교수 연구팀은 남성의 혈중 비타민D 수치와 전립선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정현 교수 연구팀은 2015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에 내원해 전립선 생검을 받은 224명을 전립선암 진단 여부와 암의 조직학적 중증도에 따라 각각 세 그룹으로 분류하고,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법을 이용해 대상자의 혈중 비타민D 수치와 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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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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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지중해식 식단이 비만 유전자 변이가 있더라도 비만 위험도를 낮춰 유방암 발병률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라이프센터 차움 조아라 교수 연구팀은 섬유질과 단일 불포화 지방 등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이 비만 유전자 변이 기능을 약화해 유방암 발병률과 재발률을 낮추는 효과를 보인다고 23일 밝혔다.비만은 에스트로겐 등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활성화하는데, 비만을 야기하는 유전자 변이를 가지면 비만과 더불어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대표적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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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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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가 혈당을 제대로 조절하지 않으면 방사선 치료 반응이 떨어져 생존율이 나빠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의 연구논문을 SCI급 저널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공문규 교수는 소세포폐암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기준으로 혈당이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분류한 후 방사선 치료 후 생존률을 분석했다.그 결과 혈당이 낮은 군은 높은 군에 비해서 방사선 치료 후 재발율이 낮았고 생존률이 높았다.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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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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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진행성 방광암은 수술 후 재발할 가능성이 크고 항암치료에 대한 내성이 높아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 연구진이 방광암 진행을 막을 기전을 발견해 주목된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손재경, 비뇨의학과 홍범식 교수팀은 ID2 단백질이 방광암 줄기세포의 생존과 줄기세포성에 관여하는 TFCP2L1 단백질에 의해 억제되는 표적 인자임을 입증했다고 최근 밝혔다.방광암은 선진국 남성에게서 4번째로 흔한 암이다.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오염, 고령화로 방광암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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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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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미만성 신경교종이 재발하면 종양세포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그 중 특정 표현형을 가진 종양은 예후가 좋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표현형에 대해 표적치료를 실시하면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백선하 교수, 문효은 박사)와 미국 잭슨 랩 유전의학연구소(로엘 페어락, 프레드릭 판 박사) 공동연구팀은 세포의 유전적 진화 및 미세환경 상호작용에 따라 신경교종 진행이 좌우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CELL’ 최신호에 발표했다.뇌내 성상세포의 종양으로 발생하는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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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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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의 아형(subtype)과 특징 연구를 통해 예후가 좋지 않은 간암의 특징이 밝혀졌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박영년, 영상의학교실 이형진 교수 연구팀은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의 종류를 세분화하고 유전학, 병리학, 영상의학적 특징을 연구한 결과를 28일 밝혔다.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은 가장 흔한 원발성 간암이다. 암이 발생한 조직세포에 따라 간세포에 발생한 암은 간세포암으로, 간 안에서 담즙이 운반하는 통로인 담도에 생긴 암을 간내 담도암으로 구분한다.두 질환은 다른 암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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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3.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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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위암 환자는 발견이 어려운 ‘미만형 위암’ 비율이 남성보다 높고, 3기 이상에서 남성보다 예후가 나쁘며 심뇌혈관 합병증에 의한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소화기내과 최용훈 교수)은 위암 수술 환자의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해 성별에 따른 위암의 병태생리학적 특성과 예후 차이를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세계적으로 남녀의 성별에 따라 질환의 기전(발생 원리)과 양상, 그리고 예후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어 접근법을 달리해야한다는 ‘성차(性差) 의학’이 정밀 의료의 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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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3.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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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이 악성 뇌종양으로 알려진 ‘신경교종’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제1저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683여만 명을 평균 7.3년 동안 추적관찰해 신경교종 발생 위험과 체질량지수(BMI) 및 허리둘레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분석 결과, 복부비만이 없는 그룹에 비해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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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1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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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하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가 정상인보다 갑상샘암 발생 위험이 1.64배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수면의학센터장)와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정상인(99만2,870명)과 수면무호흡증 환자(19만8,574명)의 데이터에서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소득 수준 등 여러 변수를 보정한 후 갑상샘암 발생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분석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정상인보다 갑상샘암 발생 위험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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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12.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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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치료제가 정상세포를 제외한 암세포에만 반응하게 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물질이 나왔다.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윤효진 교수, 산부인과학교실 김성훈·이정윤·정영신·이용재 교수 연구팀은 난소암 치료제를 난소암세포까지 운반해 치료제의 효과를 높이는 나노입자를 개발하고 이를 마우스(쥐) 모델에 적용해 실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현재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는 없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환자가 난소암을 말기에 발견하는데, 말기 난소암의 5년 생존율은 30% 정도로 치료 성적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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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10.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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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이 림프절에 전이된 유방암 표적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안성귀 교수팀은 ‘HER2 양성 유방암’과 이로 인한 ‘전이 림프절’에서 표적치료제를 단일 약제로 사용했을 때와 이중으로 사용했을 때의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연구 결과, 표적치료 시 유방 원발암이 치료되면 동시에 림프절 전이암 역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림프절 전이암에는 단일 약제만 사용해도 이중 약제를 사용했을 때와 유사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세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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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7.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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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항체치료 반응을 매개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전이 밝혀졌다. 그동안 약제에 대한 불응으로 치료가 어렵고, 항체치료제가 잘 반응하지 않는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가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의 항체치료반응을 매개하고 예측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김진석, 조현수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경환 교수 연구팀은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와 함께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에게서 항체치료 반응을 매개 및 예측할 수 있는 기전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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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5.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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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발생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의 전이와 사망 위험을 높이는 단백질 ‘YAP1’의 역할이 규명됐다. 향후 유방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표적치료제 개발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외과 윤창익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여성 유방암 환자 482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조직에서 YAP1(Yes-Associated Protein 1)이 발현되는 정도를 분석한 결과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분석 결과, 세포핵 내 YAP1 발현이 높은 환자는 낮은 환자에 비해 원격 전이 위험 2.27배, 사망 위험 3.86배 높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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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1.04.26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