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기능성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 및 사업화 목표

▲ 왼쪽부터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진화섭 대표(제공=GC녹십자웰빙)
▲ 왼쪽부터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진화섭 대표(제공=GC녹십자웰빙)

[메디코파마뉴스=김정일 기자] GC녹십자웰빙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회사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한 신규 개별인정형 소재의 공동연구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신규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인체적용시험 연구 ▲개별인정형 소재 시장 내 차별화 경쟁력 강화 등이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한 상품화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 솔루션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속에 존재하는 미생물 집단을 의미한다. 약 300만개의 유전자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활용되며 다양한 질환 개선과 예방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이 전 세계 제약바이오의 주요 트렌드가 되어가는 만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개발에 전문적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으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진화섭 대표는 “GC녹십자웰빙과 함께 공동연구를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규 기능성 소재의 연구개발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위건강 기능성 원료 ‘그린세라-F(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와 관절 및 연골 기능성 원료 ‘조인시스트(구절초추출물)’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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