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인생’ 기업 철학 아래 다수의 나눔·기여 활동 진행

▲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 수상 모습(사진제공=동성제약)
▲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 수상 모습(사진제공=동성제약)

[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1년째 진행 중인 이 시상식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최초 민관 합동 유공 포상 시상식이다.

동성제약은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독고사 및 치매예방 교육 △한 부모 여성 가장 지원 △발달장애 아동 웹툰 교육 지원 장학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염색 봉사 △아나파테이핑 봉사 등 오랫동안 지속해 온 나눔과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동성제약은 그동안 창업자 이선규 회장의 유업을 받들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소외된 곳을 돌봄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실제로 성내종합복지관과 함께 ‘세미콜론 서포터즈’를 조직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독고사를 예방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교육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여성 한부모 가장의 사회적 지지망 형성과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맘스트롱’ 사업도 진행해 지속적인 나눔을 시행하고 있다.

또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를 통해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한 웹툰 교육 사업 진행, 발달·정신 지체 장애 청년들이 편견 없이 역량을 키워나가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1993년 설립된 ‘송음학술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각 지역 복지단체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장학 기금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 기능 식품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30년간 장학금 및 후원을 꾸준히 진행 하는 등 여러 단체와 기관에 다수의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아울러 염모제 명가(名家)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염색 봉사단도 운영 하고 있다.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24주년을 맞이했다. ‘사랑과 젊음을 물들여드립니다’는 모토 아래 제품명에서 유래된 ‘세븐에이트 데이’ 행사를 통해 매년 정성 어린 염색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나파테이핑 봉사를 통해 어깨, 허리 등 근육 통증을 쉽게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테이핑을 실시하고, 패럴림픽 국가대표를 위해 대한장애인 체육회 측에 ‘아나파테이프’ 제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이선규 명예 회장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철학 아래 오랜 시간 지속돼 온 사회 환원 활동이 ‘대통령 표창’이라는 이름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게 돼서 뜻 깊다”며 “같은 마음으로 함께 뜻을 이어온 동성제약 임직원들이 있기에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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