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부산서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대상 학술 행사 개최
2040 여성 소비자 대상 미용ㆍ성형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발표

▲ ‘2022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 진행 모습(사진제공=휴젤)
▲ ‘2022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 진행 모습(사진제공=휴젤)

[메디코파마뉴스=김정일 기자] 휴젤이 ‘2022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휴젤의 지역 맞춤형 학술 행사로, 7월 인천 세미나에 이어 지난 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회차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Take mask off with Beauty confidence!’를 테마로 ‘2022년 미용ㆍ성형 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중ㆍ하안부 성형 시술(Mid & Low face Petit Procedure)’을 주제로 한 강연과 휴젤의 신제품(HA 스킨부스터 브랜드 ‘바이리즌(BYRYZN)’, PCL 봉합사 ‘블루로즈 클레어’) 소개까지 3가지 세션이 진행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 3월 최근 6개월 내 톡신 또는 필러 시술 경험이 있는 2040 여성 소비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미용ㆍ성형 시술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이번 세미나에서 시술 병원 및 브랜드 선택 기준ㆍ연령별 선호 시술 등 다양한 결과들이 발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톡신은 응답자의 약 80%, 필러는 약 50%가 재시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중 과반수 이상이 지속적으로 시술을 받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제품 선택의 기준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톡신 및 필러 시술 경험자의 과반수 이상은 ‘실 리프팅’ 시술을 받아보고 싶다고 대답했으며, 실제 리프팅 시술을 한 경험자의 약 87%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더불어 설문자의 약 60%가 스킨부스터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시술 경험자 중 절반 가량은 미백ㆍ피부톤ㆍ탄력 개선을 목적으로 받는다고 답변했다.

이번 부산 세미나에서는 이경은 원장(넬 의원), 장두열 원장(체인지 클리닉), 배우리 원장(나인원 의원)이 연자로 참여해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실 리프팅 등 다양한 안면 시술의 작용 기전부터 각 시술간의 차별점, 시술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최근 스킨부스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HA 스킨부스터의 특장점, 기존 물광주사와 차이점 등을 설명했다.

연자 발표 뒤에는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 진행 아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 시술 트렌드 및 정확한 시술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시술 제품 간 병행 사용방법과 유의점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휴젤 관계자는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각 지역 미용ㆍ성형 전문가에게 심도 있는 학술 교육 및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 인식 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밀접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인천, 부산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보다 다양한 지역 전문의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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