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시작해 10년 동안 12,328점의 기부 물품 받아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 안내 포스터(제공=대원제약)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 안내 포스터(제공=대원제약)

[메디코파마뉴스=김정일 기자] 대원제약은 임직원들로부터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은 자원의 재순환과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적 단체 아름다운가게와 대원제약이 손을 잡고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회사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각자 집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기증하며, 아름다운가게는 대원제약 직원들과 함께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해당 수익금은 소외 계층에 후원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이 캠페인은 작년까지 10년(회) 동안 총 12,328점의 기부 물품을 받았다. 이는 총 47톤 가량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으며, 소나무 약 1만 6천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오는 23일까지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등 판매 가능한 재사용 물품을 기증하며, 모집이 끝나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판매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코파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