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직능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여는 요람으로 기능 기대

▲ 새단장을 마친 대한약사회관(사진=메디코파마뉴스)
▲ 새단장을 마친 대한약사회관(사진=메디코파마뉴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건물의 종합보수공사(대수선)를 모두 완료하고 28일 완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건물은 1984년 7월 신축된 이후 노후화로 인한 지속적인 누수와 외벽 타일의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제기돼 2020년도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종합보수 시행을 의결한 바 있다.

주요 공사 내역으로는 회관 전면을 알루미늄 판넬과 유리 커튼월로 새롭게 교체했으며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은 4층 강당 바닥 구조물에 대해서는 탄소섬유로 보강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지하부터 옥상까지 계단 교체, 천장 석면텍스 철거, 각층 화장실 개보수 및 오수관 교체 등을 비롯해 변압기와 전선 설비도 전면 교체하는 등 향후 수십 년간 회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전면보수를 진행했다.

특히 4층 강당에 대한 공간개선 공사를 함께 진행, 학술행사를 위한 테이블과 의자를 신규 교체하는 등 회원들의 회관 이용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도 역점을 뒀다.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은 “새롭게 변화된 대한약사회관이 약사 직능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8만 약사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열어가는 요람으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종합보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김희중 명예회장과 재건축위원회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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